행복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10월 준공

2017-09-14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주민복합공동시설이 다음달 10일 준공을 맞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에 총사업비 30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023㎡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이 시설에는 동사무소, 도서관, 어린이집, 다목적 체육관,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주민사랑방 및 카페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청이 그동안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주요 내용을 반영한 첫 준공 시설이다.

반영시설로는 총 88대의 주차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그리고 각종 행사와 탁구ㆍ배드민턴ㆍ농구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관람석을 설치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다. 이밖에도 166여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등이다.

행복청은 준공에 앞서 지난 12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석자들로부터 “시공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대평동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아 건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