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45개사 입주 예정
2017-09-14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8일 세종테크밸리 제10차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첨단기업 6개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행복도시 4생활권에 행복청이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이다.
행복청은 지난달 말까지 입주 희망 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추가 선정했으며, 총 45개사가 행복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정보기술 기업의 입주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900∼1650㎡ 규모의 소규모 산업용지 공급 등 제도개선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입주가 확정된 45개사가 행복도시 입주를 완료하는 오는 2020년경에는 직접 고용인원만 48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연말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 임대형으로 입주하게 될 기업까지 포함해 올해 안에 총 60여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