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을지연습 공동구 테러 대비 실제훈련 실시

2017-08-24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공동구 5번 출입구에서 <공동구 테러에 따른 화재 진압 및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보병 32사단, 세종경찰서 및 소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한 안보 위기 속에서 유사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시설물 테러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화재 및 테러범 진압, 부상자 구호, 긴급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임무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