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국토경관디자인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부산에 있는 어촌, 청사포가 올해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청사포는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안동시의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가 선정됐으며,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도시·건축·토목·조경·공공디자인 등 경관·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참여한 점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