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다음달 1.5만여가구 분양

2009-08-31     오세원 기자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는 회원사의 9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만4,88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6천649가구 포함)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는 전월(1만4,4가구)보다 880가구, 전년 동월(8,184가구)보다 6,700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1만4,169가구로 전월(7,105가구) 대비 7,064가구가 증가했고, 지방은 715가구로 전월(6,899가구) 대비 6,184가구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6,530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8,354가구이며,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038가구(13.7%), 60㎡초과?85㎡이하가 5,054가구(33.9%), 85㎡초과 주택이 7,792가구(52.4%)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