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완료
2017-05-1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부차원에서 재난관리자원을 통합관리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구축을 완료해 지난 1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총 453개 각급 기관 및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보유·관리하던 재난관리자원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민간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뿐만 아니라, 의료 및 대피시설 등까지도 포함됐다.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구축된 시스템이 앞으로 실제 재난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비축 기준을 마련하고, GIS 기반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중장기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