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에 본사 사옥 신축

2017-03-29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통해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한 본사 사옥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의 하인즈-유르겐 러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용인 본사는 8156㎡ 부지에 연면적 5600㎡ 규모로, 지하 1층 및 지상 3층의 건물에는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와 고객 휴게공간, 그리고 임직원 사무실 등을 갖추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본사의 엄격한 글로벌 시설 표준에 따라 완공된 사옥에서 고객 및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달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모터쇼를 통해 유럽형 프리미엄 도심버스인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포함한 4종의 아시아 프리미어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