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 공기업 달성”
이명훈 건설관리공사 사장 취임식서 강조
2017-03-03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관리공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건설사업 관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이명훈 한국건설관리공사 신임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식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명훈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사장은 “원칙을 준수해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주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새로운 환경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개선과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재무구조 혁신과 미래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해 편중된 수익구조 다각화 추진과 조직운영 효율화 등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하겠다”며 “열린 경영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토록 노사협의를 통한 상생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정착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들에게는 “맡은 바 각자의 위치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책임을 다해 직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고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명훈 사장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