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해안선 행담도 무인요금소 운영

2017-02-2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에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요금소는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을 방문한 차량의 원활한 요금수납을 위해 설치됐다. 일평균 이용차량대수는 약 1000여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9월 행담도내 모다아울렛 개점과 동시에 행담도 휴게소 연접지역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던 방향으로 진행하거나 왔던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고속도로 출입시설을 만들었으나 요금수납시설은 설치하지 않았다.

이후 영상인식시스템과 같은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 갖춰지면서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이 출입시설의 회차로를 이용하면 송악톨게이트(목포방향)나 서평택톨게이트(서울방향)까지 가지 않고도 왔던 길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이용 시 이동거리 19km, 이동시간 12분을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