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량 등 시설물 2138곳 안전대진단 실시
2017-02-0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오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국토교통 소관 안전취약시설물 2138곳에 대한 ‘2017년 국가 안전대진단’이 진행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추진단장 및 건설정책국장을 부단장으로,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을 구성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민·관 합동 국가 안전대진단팀을 꾸려 각 시설물별 안전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대상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물을 이다.
특히,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C등급 이하 시설물이나 A·B등급 시설물 중에서도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토교통 시설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진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