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낙찰
행복청, 총사업비 716억원 투입…내달 착공
2017-01-3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건설공사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2월) 중 착공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진중공업이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행복도시 경계에서 금호리 금호교차로까지 총사업비 716억원을 투입해 연장 2.34km, 왕복 4차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는 행복도시와 부강 지역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될 동측 우회도로와 연계하여 남청주IC 연결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고 행복도시와 인접도시간의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