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세종충남대병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2016-12-2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약 1,800억원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의 실시설계를 맡게 됐다.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설계는 희림이 맡았다.

희림은 서울의료원, 베트남108국방부중앙병원 등 국내외 다양한 병원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희림은 충남대병원의 비전을 디자인에 접목하고, 자연조망 및 친환경 성능을 고려한 최상의 치유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최적화된 동선계획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병동부는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자연조망을 100%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2019년 개원을 목표로, 세종시 도담동 종합의료시설부지 1-4구역에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7만3,856㎡), 5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병원은 특수성이 있는 건물로 높은 수준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