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지방지역 첫 ‘ex-HUB’ 준공

2016-12-16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에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 연계시설(ex-HUB)이 들어섰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진입부에 위치한 이 휴게소에서 ‘ex-HUB’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 ex-HUB는 가천대역과 동천역 ex-HUB에 이어 세 번째 환승시설이다.

옥천만남의광장 ex-HUB 준공으로 기존의 옥천터미널을 이용해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경우보다 이동거리가 2km 이상 단축돼 연간 6,000만원의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의 고객과 50여대의 환승차량이 옥천만남의광장 ex-HUB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