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베트남 콘크리트파일 시장 진출

베트남 북부 1위 콘크리트파일 업체 ‘민득’과 MOU 체결

2016-12-07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내 콘크리트파일 1위 업체인 대림C&S는 베트남 북부 1위 콘크리트파일 업체 민득과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 성장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2018년 상반기까지 도출키로 했다.

특히, 대림C&S는 향후 합작법인 설립, 공장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림C&S는 민득 하이퐁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대림C&S는 “(MOU를 통해)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건설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송범 대림C&S 대표이사, 옥용재 전략기획담당 상무, 베트남 민득 탕 회장 및 경영진, 그리고 베트남 하이퐁시 손 부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