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美 WWC, ‘양국 임대주택 공동연구 보고회’ 개최

2016-12-0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HUG와 WWC의 첫 공동연구는 단순한 교류협력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의미있는 일이다. 향후에도 양 기관간 부동산 분야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을 통해 정부에 정책제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선덕 HUG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美 우드로윌슨센터(WWC)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공동으로 ‘한·미 임대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비교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양 기관간 주택금융·도시재생을 포함한 부동산 분야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다.

특히 ‘한-미 임대주택 공동연구’는 한국의 변화된 주택시장 환경 속에서 서민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국의 다양한 주체별 공급사례가 소개 되었고,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과 이에 필요한 민간부문 참여 및 역할에 대해 많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추후 진행될 실무자간 회의 결과를 통해 올해 최종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