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도의 국외반출 허가 하지 않기로’
2016-11-2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구글社(Google)의 지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회의에서 “지도의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남북이 대치하는 안보여건에서 안보 위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구글 위성영상에 대한 보안처리 등 안보 우려 해소를 위한 보완 방안을 제시했으나 구글측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도반출을 불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국토지리정보원측은 밝혔다.
정부는 향후 구글측의 입장 변화 등으로 재신청이 있을 경우에는 재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