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중소기업 5곳과 신제품ㆍ신기술 지원계약 체결

2016-10-2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26일 ㈜에이씨엠텍 등 도로교통분야 중소기업 5개사와 신제품ㆍ신기술 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과제는 ‘세라믹 신소재를 활용한 초속경 교면포장 공법’ 등 5건으로,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도로공사로부터 6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로공사 전문연구원들의 자문도 받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0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 10억7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