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은평구 ‘목경헌’ 한옥 대상 선정

2016-10-17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 은평구의 ‘목경헌’이 대한민국 한옥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의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한옥공모전은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3개 부문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준공 3개, 계획 18개, 사진 부문 30개 등 총 5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한옥대상’으로는 한옥의 전통적 구성과 현대건축의 세밀함이 완성도 높게 조화를 이룬 서울시 은평구의 ‘목경헌’이다.

계획 부문에서는 ‘룰 : 서촌을 위한 비한옥’이, 그리고 사진 부문에서는 ‘점.선.면’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