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SF석학 총출동하는 '미래상상 SF포럼' 연다

2016-10-12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SF석학이 총출동하는 '미래상상 SF포럼'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F포럼은 29일 장병탁 서울대 교수의 ‘현실로 다가온 영화속 이야기, 인공지능’, 그리고 장대익 서울대 교수의 ‘사회적 로봇의 출현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그리고, 이날 ‘인공지능’세션에서는 ‘알파고와 인공지능(김동근 아주대 교수)’, ‘인공지능의 진화, 그 현실과 미래(배광수 영화감독)’, ‘인공 지능과 인간의 공존’(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미래직업보고서(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실장)’를 주제로 미래의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원종우 작가의 진행으로 토크식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30일, ‘인간강화’세션에서는 ‘인간의 뇌(선웅 고려대 교수)’, ‘뇌의 무한한 능력(임창환 한양대 교수)’, ‘맞춤 의료와 면역 혁명(김석중 툴젠 연구소장)’, ‘우월한 유전자 vs 열등한 유전자(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에 맞서는 뇌과학과 유전자 편집 등 인간의 진화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윤신영 과학동아 편집장이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미래상상 SF포럼은 SF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