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하반기 봉사자 1000명 모집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SK행복나눔재단은 오는 11일까지 2016년 하반기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써니)를 모집한다.
‘SK써니’는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라는 SK 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해왔으며,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연 3,500여 명의 ‘SK써니’가 봉사와 사회혁신을 리드하며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 활동을 위해 선발되는 SK써니는 총 1,000명이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상반기 봉사단원들이 성수행해온 프로그램을 인계 받아 아동, 노인소외, 장애차별, 사회적 기업 등 총 4개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에 앞장서게 된다.
하반기 봉사자들이 실행할 11개의 정규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크리에이티브 스쿨(코딩 교육)’, ‘사이언스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소통을 통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행복한 갤러리’,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밥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드림 투게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 ▲사회적기업을 배우고 마케팅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인 ‘사회적기업 서포터즈’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봉사자들은 지난 8월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진행된 ‘2016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수상 프로그램 4개를 시범 운영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실행력 및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시범 운영될 프로그램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효과 검증 및 평가를 거쳐 내년 SK써니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SK써니 모집은 오는 11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봉사자는 서울, 수원ㆍ경기, 부천ㆍ인천, 청부ㆍ충북, 대전ㆍ충남, 대구ㆍ경북, 광남ㆍ전남, 제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