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e편한세상 양양’ 8월 중 공급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전용면적 60~81㎡ 총 315가구

2016-08-1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고려개발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양양’을 8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양은 양양 지역 최초로 4Bay 혁신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전용면적 60~81㎡ 총 31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 가구다.

강원도 양양군 일대는 동서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등 지역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에 활기가 돋고 있다.

현재 양양 일대로는 서울과 동해안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다. 서울~춘천~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서울~동홍천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오는 2017년에는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하면 양양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9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광다.

e편한세상 양양은 양양군 내에서 처음 분양하는 빅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양호해 지역뿐만 아니라 외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단지 반경 1km안에 동두산, 뱀재산, 현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양양에는 기존에 양양에서 볼 수 없었던 4Bay 혁신설계(일부 제외)가 도입된다. 대부분의 세대를 환기, 통풍 등에 유리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였으며, 일부 평면에는 알파룸을 제공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 공간은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효율적 구조인 ‘ㄷ’자형(일부 제외)을 채택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 두꺼운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도입해 결로 발생과 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한편 ‘e편한세상 양양’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