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경기도,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MOU 체결

2016-08-0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는 8일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사업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 대상지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사업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물류사업 활성화 등 경제 발전 효과가 매우 클 전망이다.

김학송 사장은 “수도권 도시형 물류 단지 조성 등 정부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물류서비스 관련 사업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