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한국관광공사 등과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16-07-2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과 지난 20일 관광을 진흥하고 도시재생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관광서비스, 도시재생 활성화, 스마트도시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공동 연구 및 조사 ▲공동 세미나 및 교육 개최 ▲관광을 통한 도시재생 정책사업 지원 및 이와 연계한 연구개발, 테스트베드를 통한 시험 검증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스마트시티 모델과 접목한 우수 관광서비스 개발과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스페인 빌바오, 독일의 졸페라인과 같이 조선·철광 산업의 쇠퇴로 높은 실업률과 범죄의 도시에서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관광․도시재생․스마트시티 사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시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