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부 1차관, "행복주택, 내년 모집물량 2만호로 확대할 것"

2016-07-1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4일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한 ‘행복주택 체험관’을 찾아 “올해 1만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내년에는 모집물량을 2만호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입주물량 확대와 아울러 청년층 생활양식에 맞는 주택건설을 당부했다.

이어, 김 차관은 행복주택 1,910호 사업이 추진 중이며 지난달 29일 지구 지정을 완료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도 “이 지역은 서울역, 용산역에 버금가는 서울의 주요 관문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며, “역세권 입지특성에 맞게 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