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6월 전국 1만1943가구 공급

2009-05-26     이태영 기자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 소속 회원사는 오는 6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4천991가구 포함, 총 1만1천943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5월(1만1천344가구)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천303가구에 비해 31%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8천997가구로 5월(1만775가구)보다 16.5% 감소한 반면, 수도권외 지방은 2천946가구로 5월(589가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5천439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6천504가구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 3천6가구(25.2%) ▲60㎡초과·85㎡이하 4천615가구(38.6%) ▲85㎡초과 4천322가구(36.2%)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6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