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 원전, \"공룡들의 대격돌\"
2009-05-26 박기태 기자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 PQ 마감결과, 시공능력 1~3위 업체인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컨소시엄 구성 현황을 보면 현대건설이 50%의 지분으로 SK건설(26%), GS건설(24%)이 한조를 이뤘다.
삼성건설은 50%의 지분으로 대림산업(30%)과 금호산업(20%)이 짝을 지었으며, 대우건설은 50% 두산건설(35%)과 포스코건설(25%)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편, 이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은 다음달(6월) 16일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