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 추가 보급

2016-06-16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도로공사는 올해도 100만대를 추가 보급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연간 100만대 씩 보급했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감면형 단말기를 제외하고는 2만5,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도로공사는 단말기 가격을 2만원대로 낮추기 위해 고객지원금으로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있다.

올해 보급되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일반용 85만대, 4.5톤 이상 화물차용 10만대, 통행료 감면차량용 5만대이다.

10월부터는 일반용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로 ‘카드 내장형’이 보급된다. 카드 내장형 단말기는 심(SIM) 카드가 내장되어 전자카드를 별도로 단말기에 별도로 꽂을 필요가 없다.

한편, 도로공사는 추가 보급되는 단말기의 저렴한 가격과 원활한 A/S를 보장하기 위해 16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비클시스템, ㈜아이트로닉스, ㈜에스디시스템, ㈜에어포인트, 엠피온㈜,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휴먼케어 등 7곳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