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표준PF’, 주택시장 대표상품으로 ‘우뚝’

2016-06-03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HUG의 ‘표준PF’상품이 주택시장 PF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일부터 주택사업자들에게 시중금리대비 저렴한 금리로 인기있는 ‘표준 PF대출’ 상품의 주관 금융기관을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서만 취급했었으나, 2일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손해보험과 KEB하나은행이 추가됐다.

HUG의 보증서를 담보로 표준 PF대출상품을 이용할 경우 사업장‧대출 금융기관별 PF대출 금리차등 없이 CD3월물+1.81%(현재기준 3.37%)의 표준화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고, 각종 금융기관 취급수수료도 면제된다.

또한 HUG는 사업성이 양호함에도 불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주택사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PF보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건설사의 보증신청 시공실적요건(최근 3개년)을 기존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금월 중 완화 예정이며, 추가로 사업자의 보증료 부담 경감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 PF대출 상품 개요]

▪보증대상
-주택분양보증 대상사업

▪보증요건
-선투입 요건 : 총사업비의 2% 또는 사업부지매입비의 10% 중 큰 금액 이상을 자기자금으로 선투입
-시공자 요건 : 신용등급 BB+이상 & 시공순위 500위 이내이거나 최근 3년간 00세대이상 건설실적 보유

▪보증한도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

▪보증기간
-보증부대출금의 상환기일(통상 준공후 3개월)까지

▪보증료율
-연 0.605∼1.205%

▪보증채권자
-주관금융기관(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필수요건
-사업장별 금리차등 없이 HUG의 보증시 표준화된 금리 제공
-HUG가 PF보증 승인한 사업장에 대한 대출 실행
-각종 수수료(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등) 면제
-불공정약정 체결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