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영 현황 점검

2016-05-26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25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검수고와 종합 관제실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개통 초기 나타난 운행 지연 등의 문제점 해소와 국내·외 기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심층 토론회도 개최했다.

강 장관은 이날 “자기부상 철도시스템이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최첨단 기술인만큼 지난 11일 발족한 ‘자기부상철도 기술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안전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지난 2월 3일 개통 이후 100여 일 간 일평균 2,640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강 장관은 그간 바퀴 없이 부상해서 추진하는 새로운 철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준 R&D 관계자 들을 격려하고 “2단계 정상운행과 더불어 R&D 성과물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