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혁신도시에 ‘안착’
2016-05-2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새둥지를 튼다.
부지면적 22만4,433㎡, 건축연면적 3만8,997㎡ 규모의 신청사는 본관동, 연구동 등 총 28개동으로 2,017억원을 투입됐다.
총 이전인원은 430명이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경북 김천이전을 계기로 국민에게 사랑받은 세계적인 검역본부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381만2,000㎡ 면적에 9,444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국도로공사 등 총 12개 기관 5,364명이 이전되었으며, 정주 계획인구 2만7,000여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기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