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16년째 나눔 실천 약속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1억원의 후원금 기부
2016-05-1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가 지난 12일 한국해비타트와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16년 간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볼보건설은 이날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와 석위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6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준공부터 완공에 걸친 집짓기 전반의 과정을 완성하는 활동인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 제1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1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지역에서 선정됐다.
이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4박 5일동안 합천군 현장에서 ‘볼보 빌리지’ 제1호 집짓기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석위수 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