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건 사장, “협력사, 탄소경영 확산 지원”
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 체결…탄소경영 구축 비용 및 컨설팅 지원
2016-05-04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4일 다중씨엠씨 등 10개 협력사와의 ‘그린 파트너십 사업’협약식 자리에서 “협력사와 친환경 동반성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향후 협력사와 Win-Win(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다중씨엠씨, 대동, 동진씨앤지, 바우텍, 삼우설비, 신광, 인성개발, 청진이엔씨, 케이알티, 트라이포드 등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수립 등 탄소경영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 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협약을 계기로)협력사의 탄소경영 확산을 지원해 우수 건설자재의 생산과 친환경 시공기술 등 녹색 건축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