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Q 건축 인허가 면적 4,041만1천㎡, 18.9%↑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한 4,041만1천㎡, 동수는 9.9% 증가한 5만8,192동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825만2천㎡, 지방 2,215만8천㎡로 각각 17.7%, 19.8%로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0.3% 증가한 2,843만2천㎡, 동수는 9.1% 증가한 4만7,703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270만4천㎡로 1.3% 감소한 반면, 지방은 1,572만8천㎡로 1.6% 증가했다.

준공 면적은 6.8% 증가한 2,684만3천㎡, 동수는 4.4% 증가한 4만4,38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10만2천㎡(27.9%↑), 지방 1,474만1천㎡(6.0%↓)이다.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주거용 1,822만5천㎡, 상업용 1,097만1천㎡, 공업용은 384만3천㎡로서 각각 31.9%, 8.9%, 13.7%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202만2천㎡로서 20.1%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만17천㎡, 문교사회용 139만7천㎡로서 각각 4.5%, 8.2% 감소했고, 상업용은 894만4천㎡, 공업용은 323만9천㎡로서 9.1%, 1.0% 증가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029만2천㎡, 상업용 770만㎡, 공업용 357만7천㎡, 문교사회용은 207만4천㎡로 각각 4.9%, 19.6%, 1.1%, 3.6% 증가했다.

◇1분기 주요특징 =우선, 전년 동기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준공면적은 각각 31.9% 증가한 반면, 착공면적은 4.5%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각각 26.1%, 36.8% 증가했지만 수도권은 착공면적 12.8% 감소, 지방은 준공면적 1.3% 감소했다.

이와 함께, 전년 동기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이 각각 8.9%, 9.1%, 19.6% 모두 증가했다.

또한, 아파트의 허가면적은 39.5%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시와 인천시가 각각 21.2%, 56.3% 감소한 반면 경기도는 39.7%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울산시가 무려 515.6%, 충청북도가 464.3% 증가했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안양시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34동, 34만㎡), 평택시 소사2지구 A2블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8동, 25만8천㎡) 등이며, 지방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29동, 37만5천㎡), 경상남도 김해시 선천지구 28-1블록 센텀 두산위브(32동, 35만8천㎡)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