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韓·美·日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 참석

2016-03-1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일본 국토교통성 주관으로 14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제2차 한·미·일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에 참여한다.

이 회의는 한·미·일 3개국이 각국의 항공교통분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3개국의 항공안전담당자들이 모여 매년 실시하는 협력토론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성을 띠는 항공교통 특성 상 각국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때 자국민은 물론 자국을 여행하는 전 세계 항공여행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한국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외국에 전파하고 우리나라의 항공관제 안전위상을 세계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제3차 항공교통협력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