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방재안전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강원대·광운대·성균관대 등
2016-03-1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민안전처는 ‘2016년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강원대, 광운대, 성균관대학교 등 3개 대학의 특성화 대학원 과정에 대해 학교당 매년 1억원씩 총 6억원을 2년간 지원키로 했다.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2014년도부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학문적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해 왔다.
2014년에 선정된 광운대와 성균관대학교는 특성화 대학원을 개설, 방재관련법규·안전관리론 등 이론교육뿐 아니라 공공기관 실무체험 등 현장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2건의 논문, 71회의 학술발표, 9권의 교재를 발간하는 등 총 3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국민들의 안전 요구수준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과 부합되는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