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준주거용지 12필 매각
2016-03-0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경기도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준주거용지 12필지를 매각한다.
준주거용지 12필지는 총 공급 면적이 1만2,979㎡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총 265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901∼1,663㎡, 공급가는 15억8,500만원∼28억1,100만원 선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00%로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4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25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입찰은 공매 정보 포털(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하기 전에 온비드시스템 회원 가입과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급하는 준주거용지는 앞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준1, 준2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은 준3지역으로 2,75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으며 2017년 개장을 앞둔 시흥 프리미엄복합상가에 인접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