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제9차 이사회 개최
2015년 결산 및 사업실적 의결
2016-03-0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이사회는 손동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15년 결산 및 사업실적’을 의결했다.
건품연은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과 관련, ‘전자제어 레귤레이터 기반 주행구동기 개발’ 등 18개의 신규과제 수주 현황과 ‘부하감응 제어 및 유압식텐션 적용 220ton/hr급 모바링 크러셔 개발’과 관련해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학술대회 논문 게재와 ‘ICT융합기술을 활용한 암반특성 예측기능을 가진 40~50톤급 유압브레이커 개발’ 특허 및 의장출원, 논문게재 등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손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원 설립은 건설기계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시험·인증, 기업지원 등 업무의 안정적 수행으로 위기에 처한 업계를 살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에 고광섭 원장은 “R&D를 위한 R&D가 아닌,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R&D,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R&D를 수행해서 업계의 성원에 충실히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품연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연구원 당연직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키고 정관개정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