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수상작 6건 발표

2016-02-2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모두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약 1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7팀 41명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 설치위치 문제 분석’ ▲우수상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싱크홀 위험지역 분석’과 ‘지역별 미세먼지와 질병 영향 분석’ ▲장려상 ‘지역별 쇠퇴율 예측 및 요인분석’, ‘빅데이터 기반의 범죄예측’, ‘공개공지 연결을 통한 보행친화적 가로환경 조성’ 등이 선정됐다.

김선태 국토정보정책관은 “공모전에 대해 대학교, 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있었고, 우수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어 공간 빅데이터 사업이 교통, 안전, 복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사업에 적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