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인·허가 4.8만호…42.9%↑
국토부, 착공 4.5%ㆍ준공 13.4%↑…분양 31.3%↑
2016-02-2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7,536호로 전년 동월대비 42.9% 증가했다. 인허가 물량 중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지구 내 인허가는 1만4,000호로 5.5배 늘어났다.
수도권은 2만3,688호, 지방은 2만3,848호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45.5%, 40.4%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3,360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176호로 각각 54.0%, 22.1% 증가했다.
1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만1,161호로 4.5%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1만2,699호로 14.5%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8,462호로 1.4% 감소했다.
아파트는 1만8,691호로 5.7%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470호로 24.8%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116호로 31.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수도권은 1,092호, 지방은 9,024호로 각각 75.3%, 12.4% 감소했고, 일반분양은 7,986호로 39.0% 감소한 반면, 임대주택은 524호로 0.8% 증가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만8,607호로 13.4%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은 1만7,626호로 45.5% 증가했고, 지방은 2만981호로 4.4%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3,222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385호로 각각 16.4%, 9.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