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위원장 “진정한 세계도로대회는 지금부터다”
2016-02-0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는 1일 K-호텔에서 해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해상총회에서는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도로협회 내에 국제도로센터를 설립해 세계도로대회를 계기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제도로센터는 앞으로 도로분야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생산유발효과 363억원, 광고 대체효과 1,696억원, 해외수주 증대 기대효과 1조776억원 등으로 분석했다.
김학송 조직위원장은 이날 “진정한 세계도로대회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시장을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로교통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