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4기 출범

2016-02-0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박근혜 정부의 건축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제4기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1일 출범한다.

위원장은 아주대 제해성 교수가 맡는다. 그리고 위원은 관계 전문분야의 위촉직 민간위원 20명(위원장 포함)과 기재부장관 등 10개 부처의 당연직위원 등 총 30명으로서 임기는 2018년 1월31일까지 2년이다.

당연직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장관이다.

민간위원은 위원장 제해성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구자훈 한양대 교수,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김정곤 건국대 교수,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남해경 전북대 교수,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인근 LH토지주택연구원 원장, 이형석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변호사, 전병준 매일경제신문사 이사/논설실장, 정규상 협성대 교수, 진양교 홍익대 교수, 최원미 (주)도도디자인건축사사무소 소장, 최창식 한양대 교수, 하미경 연세대 교수, 한동영 (주)한양 대표이사, 홍원화 경북대 교수이다.

제해성 위원장은 “국민행복·경제 활성화·통일한국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이를 실천해 나가도록 국건위가 창구 역할을 맡아 학계와 업계, 정부, 지자체 그리고 국민들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부터는 국건위가 건축물과 관련한 모든 규정을 통합한 ‘한국건축규정’의 개선·보완을 위한 심의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국민 행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건위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