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2만9000여㎡ 부지에 물류단지 개발 본격화
2016-01-1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군산시는 개사동 924번지 일원 32만9,000여㎡ 부지에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산물류단지 개발사업은 1단계 32만9,000㎡, 2단계 16만5,000㎡ 등 총 49만4,000㎡ 규모로 물류터미널을 비롯해 집배송 시설, 창고 등의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을 건립한다.
그간 개발면적을 둘러싸고 승인기관과 이견을 보이며 착공이 계속 지연되었으나 1월 중 전라북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 토지매입 후 3월 사업이 착공되어 2018년 9월 준공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비 3억을 확보했고 물류단지 진입도로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