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몽골 등 신규노선 개설

부산~울란바타르, 중국 4개 신규노선, 서울~타이페이 운수권 배분

2015-12-2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우리나라에서 몽골, 중국으로 가는 신규노선이 개설된다. 그리고 대만 기존노선도 증편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몽골(부산~울란바타르) 등 5개 신규노선 주14회와 서울~타이페이 주18회 증대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타르 주2회는 에어부산에 배분되었고, 중국 신규노선(4개 주12회)의 경우, 서울~원저우(주3회)는 티웨이, 서울~구이양(주3회)은 대한항공, 청주~닝보(주3회)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주3회)는 진에어에 배분됐다.

한편, 서울~타이페이 증대운수권 주18회는 제주항공 주7회, 진에어 주7회, 이스타항공이 주4회를 각각 배분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 중 항공수요가 높은 중국, 대만, 몽골 노선을 수시배분해 국적 항공사의 조기 취항 및 항공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