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보험ㆍ정비업계 보험정비요금 개선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ㆍ검사정비연합회는 18일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적절한 정비요금의 참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ㆍ정비 업계가 서로 합의해 표준작업시간과 시간당 공임에 대한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공동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는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결정을 위한 자율적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손해보험협회, 검사정비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 가능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자동차기획단장은 “앞으로 연구용역이 원만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하여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국토부 김용석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손해보험협회 장남식 회장, 전국자동차 검사정비연합회 박재환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