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 국가한옥센터 제3차 한옥포럼 개최
2015-12-15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5 제3차 한옥포럼’이 오는 18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15년 한옥포럼은 한옥 함께쓰기, 한옥 살아보기, 한옥 지어보기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 차례 주제발표와 전체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는 애플스타일 오미숙 대표가 ‘편리함과 경제성을 고려한 한옥 고쳐짓기’라는 주제로 한옥 농가주택을 편리한 살림집으로 알뜰하게 고쳐 지은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명지대학교 이윤섭 연구교수가 ‘한옥, 전통방식이 해답인가?’라는 주제로 한옥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한옥 짓기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이 ‘한옥 건축 기준의 제정목적 및 주요내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체 토론에서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배병선 소장을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김정희 과장, 서울시립대 김영수 연구교수, 참우리협동조합 정태도 이사장, 단우건축사사무소 최명철 소장 등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