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4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공모
총 250명 중 기존위원 일부 연임, 161명 신규위원 공모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가 내년 3월에 250명 규모로 새롭게 구성하게 될 제14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4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위원은 총 250명으로 구성하게 되는데 당연직이 맡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248명을 위촉하게 된다.
당연직 위원장은 행정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맡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은 20개 전문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위촉직 248명중 연임위원과 신규위원의 조화와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위원 중 약 87명 내외는 다시 위촉하고, 나머지 약 161명 내외는 새로이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규위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함으로써,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은 다음달 9일까지 약 20일간 전자우편(ccckil@seoul.go.kr) 또는 등기우편(인편 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후 3년(9년)이상 실무에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각 기술인협회 및 학회, 대학교, 연구원 및 공공기관 등으로 부터 폭 넓게 전문가를 추천받은 후 3차례의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신규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또한, 제14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전문분야별⋅계층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분야 별로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골고루 안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