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구직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2015-11-1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물류기업 후배 취업은 내가 책임진다.
국토부는 물류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게 될 ‘물류전문인력양성 사업 구직 멘토-멘티 결연식’을 20일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하대 등 6개 대학과 영종국제물류고 등 2개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멘티)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멘토들에게 후원(멘토링)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
멘토는 학교당 3명∼2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 등을 맡는다. 이들은 물류기업 대표 등 임직원, 물류정책 담당 공무원, 항만공사 재직자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멘티는 멘토 1명당 3명 이내로 선정되며 멘토 일터 방문, 개별면담, 온라인 상담 및 구직 후원(멘토링)제 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별 취업방법 등을 상의하고 탐색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직 후원(멘토링)제가 단순히 결연에 그치지 않고 멘티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감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 고등학교 및 전문대 총 8개교(멘토 총 30명)는 인천재능대, 장안대,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 부산항만물류고, 한국항만물류고, 서일국제경영고, 경기상업고 등이며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 대학교 총 6개교(멘토 총 85명)는 인하대, 항공대, 해양대, 군산대, 대전대, 순천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