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예결위 계수소위 16일 정상가동
2015-11-16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오늘(16일)부터 예결위 계수소위를 정상가동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미 발표한 8명의 명단을 재차 확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은 이미 지난 11일(수) 공개한 대로 김재경 위원장과 김성태 간사를 비롯해 서상기, 안상수, 나성린, 박명재, 이우현, 이종배 의원 등 8인의 계수소위 위원을 확정했다”고 확인하고 “월요일 오전 10시 계수소위를 개최하는 것으로 김재경 위원장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야당이 계수소위 정원을 늘리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과 소위 위원배정에 관한 당내 내부사정으로 7명의 위원명단을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야당은 줄곧 여당이 위원명단을 확정하는 대로 야당 위원명단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조속히 위원을 확정하고 소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초 지난 9일부터 시작하기로 계획했던 계수소위 일정이 한주 늦어진 만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소위 심사에 박차를 가해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