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일용직 건설근로자 통계자료 발표
2015-10-2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4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 통계연보는 1997년부터 지난해인 지난해까지 총 17년간의 퇴직공제 가입근로자에 대한 전수조사결과를 직종별, 지역별, 연령별 및 내외국인별 분석자료 등으로 상세하게 적시돼 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약 46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32만명은 건설업을 퇴직했고, 429만명이 퇴직공제에 가입중이다.
그리고 지난 한 해에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142만이며, 신규로 가입된 사람은 34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근로자의 연령별 분포 비율은 50대 33.9%, 40대 27.4%, 60대 14.5%, 30대 12.8%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건설근로자는 작년과 비슷한 9.7%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통인부 25.9%, 형틀목공 8.1%, 철근공 5.2%, 배관공 6.9% 등으로 나타났다.
퇴직공제에 가입된 적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31만2,596명으로 전체 피공제자의 7.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