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분야 VE경진대회 참가 출품작 접수

국토부, 내달 4일까지 마감

2015-10-26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까지 ‘2015년 전국 VE(가치공학)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품작을 접수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기관인 K-water가 주관한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경진대회 접수마감일(2014.11.01)부터 올해 접수일 이전까지 VE를 실시하고, 설계자문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채택·승인된 건설분야(토목/건축/플랜트·환경분야) 프로젝트 이며, 각 발주청, 민간(건설업체, 용역업체)별로 2개 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VE는 다음달 20일까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공공1, 민간1)과 각 분야별 우수상을 선정한 뒤, 25일에 수상작 발표회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특히 경진대회 주관기관인 K-water에서 장려상 4점을 추가 시상하는 등 시상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VE컨퍼런스와 중소기업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신기술 배너 및 지식재산 모형물 전시를 통한 기술상담회를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VE(Value Engineering) :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조직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을 말함.